경남 진해경찰서는 7일 부녀자들에게 흉기로 상해를 가한 혐의(살인 미수)를 받아오던 고모(47.무직.주거부정) 씨가 부산 사하경찰서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 씨는 6일 오후 8시께 부산시 하단동 모 신발가게에서 신발을 구입하던중 신발끈을 묶어주던 여주인의 머리를 미리 소지한 흉기로 내리친 뒤 달아나다 고함소리를 듣고 뒤쫓은 인근 주민들에게 현장에서 붙잡혔다.
진해경찰은 붙잡힌 고 씨의 범행이 최근 진해지역에서 발생한 묻지마식 범행수법과 비숫한 점을 중시해 부산 사하경찰서로 출동해 고 씨를 추궁한 끝에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
고 씨는 지난 8월 29일 오후 9시20분께 진해시 이동 앞 도로에서 쓰레기를 버리고 있던 송모(50.여)씨에게 접근해 "오늘 쓰레기를 버리는 날이냐"며 물은뒤 송씨가 투덜댄다는 이유로 미리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송 씨의 우측 옆구리를 찔러 4주간의 상해를 입혔다.
이어 고 씨는 9월3일 오후 10시30분께 진해시 석동 우림필유아파트 뒷길에서 귀가하던 권모(18.고교 2년) 양에게 접근해 "롯데마트 가는 길이 어디냐"고 물은 뒤 아무런 이유없이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권양의 좌측 옆구리를 찔러 4주간의 상해를 가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묻지마' 흉기범행이 발생한 뒤 피해자들을 상대로 몽타주를 제작해 수사인력을 총동원해 탐문수사를 벌였으며 시내 통.반장 등과 긴급간담회 등을 갖기도 했지만 허사였고 지역에서 흉흉한 괴담까지 확산되는 등 시민들이 불안에 떨기도 했었다.
경찰은 "고 씨가 지난 99년 이혼한 뒤 혼자 살아오다 채무관계로 돈을 받지 못하면서 피해망상증에 사로 잡히는 등 정신질환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며 "어쨌든 지역 내에서 부녀자들이 밤에 나서기 조차 무서웠던 묻지마 범행이 해결돼 다행스럽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순한 채1팅은 가라 !! # 지겨운 전화도 가라~!!
색스를 원하고 만1남을 원하는 사람들의 모임~ 바로 쇼부쳐서 만1남까지!!
Cafe nuna.com < 카 페 누 나 >
Club nuna.com < 클 럽 누 나 >
간단한 회원가입 !! 실제만남.. 정회원수 6만명의 국내최고 엔조이 커뮤니티 !!
무료 어쩌구 하는 거짓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확실하게 보답해드립니다~!!
가입후 5분안에 원하는 스타일의 파트너 만나기~!!
부담없이 한번 들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