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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4기방난동사건' 온 몸 바쳐 웃겼다! 여균동 감독 짝귀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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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4기방난동사건' 온 몸 바쳐 웃겼다! 여균동 감독 짝귀 열연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0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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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2008년 최강 오락영화 <1724 기방난동사건>의 여균동 감독이 극 중 ‘짝귀’ 역으로 열연하여 큰 웃음을 주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주연배우보다 더 뜨거운 관객반응!
<1724 기방난동사건>의 양주파 보스 ‘짝귀’로 분한 여균동 감독!

1724년 조선, 역사책에 깜박 기록하지 못한 최고들의 화끈한 전국 평정기를 다룬 <1724 기방난동사건>의 여균동 감독이 특별출연이 개봉과 함께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극 중 양주파를 거느리는 보스 ‘짝귀’이자 ‘천둥’에게 제대로 한 방 맞아 ‘가임시중충뇌압열두부풍부지실열화절증’ 이라는 말을 할 수도, 들을 수도, 볼 수도 없는 가수면 상태... 즉, 한마디로 ‘졸도’ 를 하게 되는 그는 영화 내내 묘하게 웃으며 잠든 얼굴로 출연했다. 그만큼 여균동 감독은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연기를 한 것인데, 보통 영화에 감독이 까메오로 출연하는 경우는 종종 있어왔지만 조연급의 역할로 등장하는 것은 드물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여균동 감독은 자신의 이전 작품인 <너에게 나를 보낸다>, <박봉곤 가출사건> 등에서도 독특한 캐릭터의 단역으로 출연한 경험을 십분 살려 코믹하지만 카리스마 있는 묘한 연기로 영화 내내 관객들로 하여금 웃음과 여운을 주며 과히 성공적 캐스팅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미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여균동! Good!!-darkston78’, ‘여균동 감독의 짝귀연기가 정말 웃겼다!!!_didjwlsl’등의 평을 올려 주연배우들만큼이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1724 기방난동사건>을 보는 관객들을 위한 마지막 팁으로 엔팅크레딧이 올라갈 즈음 영화 내내 방안에 누워 사경을 헤매던 짝귀의 뒷 이야기가 있으니 절대 놓치지 말라는 센스 있는 당부 멘트를 전하고 있기도 하다.

감독까지 온 몸을 던져 열연을 펼치며 화끈한 재미를 선사하는 영화 <1724 기방난동사건>은 통 큰 재미와 남다른 액션으로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한 해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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