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영이 “나는 나쁜 남자를 많이 만났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수영이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 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자신의 ‘나쁜남자 경험기’를 털어놔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발표한 이런 여자라는 곡도 ‘나쁜 여자’의 사연을 담은 곡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이수영은 “나는 나쁜 남자를 많이 만났다”고 고백하며 “(예전 남자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빌려가서 갚지를 않더라. 내가 대출상담원도 아니고 (자신이) 시급할 때마다 돈을 빌려줬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수영은 “한번은 내가 너무 아파서 ‘응급실에 가야겠다’고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했더니 투덜거리면서 오더니 내가 사 준 점퍼를 바꿔야 하니 카드를 내놓으라고 하더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경악케 하기도 했다.
한편, 이수영은 4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 시즌 3’에서는 공백기 동안 무엇을 했느냐는 질문에 “가수는 보통 앨범을 준비할 때 연애를 하는데 나도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연애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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