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7일 방송에서는 환희화요비, 마르코손담비가 100일 맞이 웨딩촬영을 가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웨딩촬영은 그간 거쳐간 커플들이 모두 참여한 행사의 하나로 커플간에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를 마련해줬었다.

지난 7일 방송에서도 환희 화요비, 손담비 마르코 커플은 웨딩예복을 입은 서로의 모습에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감동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환희-화요비 커플은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기 전 장난과 유머가득한 모습을 보였지만 웨딩복으로 갈아입은 신랑 환희와 신부 화요비는 서로를 바라보며 멋지다며 감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웨딩복을 모두 갈아입은 다음, 새 한옥집에서 촬영에 들어가 대추를 입에 물로 서로 다정하게 마주보아야 한다는 제작진의 요구에 어색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마르코손담비 커플도 100일 맞이 웨딩촬영을 하면서 영화 속 장면들을 패러디했다.

이날마르코는 웨딩드레스 입은 손담비의 모습에 “당신같이 예쁜 여자는 없을 것”이라며 감탄했다,

한편 황보김현중 커플은 14일 방송을 끝으로 우결에서 하차한다.

7일 방송에서 이들은 제주도로 이별 여행을 떠났지만 방송이 나간 뒤 팬들은 이들의 미니홈피에 방문해 이별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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