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은 6일 오후 충남 보령시 대전체육관에서 열린 ‘2008 김장훈원맨쇼’ 공연에 게스트로 초대돼 자신의 히트곡 ‘사랑 안해’를 부르던 중 영상구동장치 무대에서 실수로 떨어졌다.
이 장치는 김장훈이 최근 도입한 무대 장치로 지난 6월말 서해안 페스티벌 공연 중에도 사용돼 김장훈이 무대에서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고 당시 김장훈은 결국 공연을 끝까지 마치지 못하고 병원 응급실로 후송된 바 있다.
다행히 백지영은 이 날 큰 부상없이 공연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백지영의 미니홈피에는 그녀를 걱정하는 팬들의 격려의 글이 쏟아졌다.
한편 김장훈은 이날 충남 보령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19~24일 서울, 12월 30~31일 부산, 내년 2월 14일 제주 등에서 ‘쑈킹의 귀환’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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