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황사가 이번에는 전국을 덮을 전망이다.10일까지 전국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올 겨울 황사는 지난 2일 서울과 경기, 서해안 일대에 나타난 데 이어 두번째다.
기상청은 9일 "9일과 10일 황사가 나타나겠고 내일 오전 서울과 경기지방부터 점차 소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 남부에는 아침 한때 5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기온은 9도에서 17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내다 봤다.
10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고 나머지 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8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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