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11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내수와 수출을 합친 상용차 판매령은 모두 3만3천125대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2% 줄었다.내수 판매는 1만5천534대로 작년 같은 달대비 무려 27.4% 급감했다.
버스와 트럭, 1t 트럭은 각각 6천87대, 1만5천302대, 1만837대 판매에 그쳐 작년과 견줘 각각 29.9%, 18.9%, 8.5% 줄었다.
상용차 수출량은 중동과 중남미 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만7천591대를 기록해 지난해 11월보다 36.8% 증가했다.
그러나 신흥국가들의 경기가 냉각 국면에 집입하고 있어 상용차 수출도 갈수록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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