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학근 기자] 하이트-진로그룹의 하이스코트가 국내 최초 와인전문드라마 ‘떼루아’에 소개된 와인을 판매한다.

하이스코트는 전국 훼미리마트와 롯데마트에 ‘떼루아 코너’를 마련, 드라마를 통해 알려진 와인 가운데 대중들이 접하기에 부담 없는 와인들을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와인은 전 세계 유명 항공사의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에 와인을 공급하고 있는 ‘라보에루아’사의 부르고뉴와인 ‘쁘띠 비스트로 샤르도네(Petit Bistro Chardonnay)’, ‘쁘띠 비스트로 메를로(Petit Bistro Merlot)’와 이탈리아의 스위트와인 ‘까비앙까 모스까또 다스띠 DOCG (Ca'Bianca Moscato D'Asti DOCG)’, ‘까비앙까 브라께또 다뀌 DOCG (Ca'Bianca Brachetto D'acqui DOCG)’로 총 4종이며 16,000원 ~ 26,000원의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다.

하이스코트 관계자는 “드라마에 소개된 와인들을 소비자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떼루아 코너’를 마련한 것”이라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와인의 종류를 더욱 다양화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떼루아’는 국내에서는 새롭게 시도된 와인 전문드라마로 탤런트 김주혁, 한혜진이 주인공을 맡고 있으며, 한국의 전통주와 프랑스의 와인을 둘러싼 주인공들의 갈등과 화해, 로맨스와 꿈을 그리고 있다.

임학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