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만에 재결합한 이적과 김동률의 '카니발' 코리안시리즈에 맞먹는 인기의 콘서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27일 오후 G마켓 단독으로 예매를 시작한 카니발 공연 티켓 예매는 동시 접속자 수가 8만명이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G마켓측은 "예매 시작을 한 카니발 공연 페이지뷰가 약 20만건이 넘었다"고 밝히며 "이날 20여분간 서버가 불안정했던 것도 이 같은 돌발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적은 12일 자신의 홈페이지(www.leejuck.com)에 "김동률과 서로의 공연에 잠깐씩 게스트로 선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카니발이란 이름으로 함께 공연하는 건 처음이다. 카니발 앨범을 발표한 지 11년만의 일"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적이 잠시 자리를 비운 '텐텐클럽'은 9일 원더걸스의 유빈이 10~14일 까지는 가수 테이가 임시 DJ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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