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The Rebirth Of Duke' 앨범 발표 이후 그룹정식 해체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이번 솔로앨범의 타이틀곡은 신인 가수 정영주가 피처링한 힙합 발라드곡 ‘너 하나면 돼’.
김석민은 이 곡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석민은 “지난 2006년 듀크 해체를 선언 했을 때만해도 자신이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답답했다”며 “다른 사업도 해봤지만 궁극적으로 제가 있어야 할 무대는 여기가 아닌가 싶다. 다시금 저를 반겨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지훈과 사이가 나빠져서 해체된 것도 아니고 지난 8년 동안 듀크로 활동하면서 쌓은 추억을 또 다시 펼치기 위해서라도 언젠가는 김지훈과 음악을 같이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석민은 9일 방송된 ‘인터뷰게임’에 출연해 그간 홍보비를 빼돌린 뒤 종적을 감춘 매니저를 비롯해 사기당한 사연을 공개, 성대현, 배우 박재훈, 배우 김영호 등을 찾아가 인터뷰를 하며 자신의 나아갈 길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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