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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내안에 '연예계 비화'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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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내안에 '연예계 비화' 다 있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0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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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이 방송에 출연해 ‘연예계 비밀 창고’임을 자처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한 공형진은 “김남주-김승우 열애사실을 가장 먼저 알았다”고 깜짝 발언을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어느 날, 김승우에게서 ‘우리 남주~’로 시작하는 문자를 받았다. 그 문자를 보고 문자의 주인공이 김남주임을 눈치 챘고, 바로 김승우에게 전화를 걸어 남주가 누구냐고 캐물었다. 하지만 김승우는 계속 변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우가 계속 아니라고 발뺌하기에 ‘언젠가는 나한테 사실을 얘기하겠지’ 생각하고 모르는 척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김승우가 집으로 불러 ‘사실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고백하며 방에서 여자친구를 데리고 나왔다”며 “내 예상과는 다르게 김남주가 아닌 다른 여자가 나와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공형진은 느닷없이 “김남주가 아닌 김민희가 등장했고, 당시 이정재와 김민희가 잘 사귀고 있었던 터라 깜짝 놀랐지만 결혼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김남주가 나타나 나를 골탕 먹인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결국, 김승우, 김남주, 김민희, 이정재 네 배우가 공형진을 골탕먹이기 위해 미리 쳐 놓은 덫에 걸려 들었던 것.

공형진은 “이 일이 있은 후 이정재가 전화로 ‘결혼하라고 했다고?’라며 몰아붙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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