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의 멤버였던 김석민이 솔로로 컴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석민은 최근 발표한 ‘너 하나면 돼’로 10년 만에 솔로로 컴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너 하나면 돼’는 신인가수 정영주가 피처링한 힙합발라드로 가을의 멜로디와 김석민의 중저음 랩이 돋보이는 곡이다.
김석민은 지난 2006년 앨범 ‘The Rebirth Of Duke'를 마지막으로 듀크가 해체를 선언한지 약 2년여 만의 일이다.
또한, 김석민은 솔로로 나섰음에도 ‘듀크’라는 이름을 버리지 않고 ‘듀크 김석민’으로 활동한다.
이에 대해 김석민은 “김지훈과 사이가 나빠져 듀크가 해체된 것도 아니고 지난 8년동안 듀크로 활동하면서 쌓은 추억을 또 다시 펼치기 위해서라도 언젠가는 김지훈과 같이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김석민은 “지난 2006년 듀크 해체를 선언했을 때만해도 앞으로 무슨일을 해야할지 답답했다”며 “다른 사업도 해봤지만 궁극적으로 내가 있어야 할 무대는 여기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한편, ‘너 하나면 돼’의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는 신인 탤런트 이다인이 출연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