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붐이 자신과 교제했던 여자연예인의 실명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미수다'의 사가와 준코가 이를 부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JOY '오빠가 왔다‘에서 예능계 일일 강사로 참여한 붐에게 출연진들은 "지금까지 사귄 여자 연예인들은 누구냐?"는 질문에 "가수, 방송인 등 총 3명 정도 된다"고 솔직히 털어 놓았다.
그 중 한명을 바로 ‘미수다’의 ‘사가와 준코’ 였다고 밝혔다.
그러자 사가와 준코는 곧바로 자신의 미니홈피에 "당신이랑 사귄 적이 없는데요…"라는 글을 올리며 붐과의 교제 사실을 부인했다.
한편 KBS JOY '오빠가 왔다'는 90년대 스타 들인 장호일, 김수용, 김진, 김지훈, 이성욱, 김상혁이 출연, 21세기 예능계 트렌드에 맞게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스타재활 프로그램이다.
붐이 사귀었던 여자 연예인들의 공개되는 '오빠가 왔다'는 오는 10일 오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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