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가 손태영의 혼전임신설에 대해 인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권상우 소속사는 최근 언론을 통해 손태영의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혼전 임신이 맞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권상우는 이범수, 이보영 주연의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스페셜 에디션 뮤직 비디오 촬영장이 공개된다.
이날 촬영현장 공개 후 권상우는 기자들과 만나 임신과 결혼 등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그동안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임신 사실을 일부러 숨기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네티즌들의 악플 등 본질을 벗어나 이상한 뱡향으로 흘러 공개를 꺼렸던 것이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지난 9월 28일 손태영과 결혼식 후 50여일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한편,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오랫동안 함께 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나보다는 상대를 위하는 애틋하고 아련한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로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를 비롯 전 KBS 아나운서 최송현 등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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