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돌풍을 일으키며 연일 패러디를 만들어 내고 있는 '의자춤'의 원조 손담비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쇼파춤을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한 손담비는 '미쳤어'의 리믹스 버전에 맞춰 '의자춤'의 업그레이드 버전 '쇼파춤'을 선보이며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손담비는 이어 지난 앨범 타이틀곡이었던 '배드 보이(Bad Boy)'를 불러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는 "나는 몸치였다. 연습생 시절 주위에서는 오히려 나보고 아무도 춤추지 말라고 했다"며 " 거의 4년 동안 열심히 노력해 꿈에 그리던 앨범을 내게 됐다"고 고백해 노력파임을 드러냈다.
이어 손담비는 '의자춤'을 패러디한 개그맨들에 대해서 "그들 각자의 개성과 매력에 맞게 모두들 재미있게 잘 소화해줘서 오히려 너무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담비의 노래가 끝날 무렵 가수 이민우(M)가 장미꽃 한 송이를 들고 나와 손담비에게 건넨 후 손담비의 노래에 화답하듯 자신의 4집 앨범 타이틀곡인 '남자를 믿지 마'를 불러 환호를 받았다.
한편 가수 비가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의자춤'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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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짱 얼짱몸짱 모두다 짱인데 마르코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