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선남선녀 동갑내기 커플인 시바사키 코우(27)-쓰마부키 사토시(27) 커플이 결별했다고 11일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신문들은 주간지 '여성세븐(女性セブン)' 기사를 인용해 결별 이유로 시바사키의 새 애인인 시미즈 다쿠야(28)를 꼽았다. 시미즈 다쿠야는 5인조 록밴드 '우버월드'의 보컬로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수준 높은 기량을 자랑하는 뮤지션으로 알려졌다.

 

다쿠야는 현재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시바사키와 지난 가을 뮤지션 모임에서 만남을 가지고 시바사키의 자택에 사흘 연속 머무는 등 본격적으로 사귀고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 2004년 TBS드라마 '오렌지 데이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커플로 발전한 시바사키-쓰마부키 커플은 부모와도 연인을 소개하는 등 결혼으로 이어질 모습들을 보였지만 갑작스런 결별 소식으로 한·일 양국의 팬들은 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일은 본인이 알아서 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쓰마부키시바사키 커플이 그룹 우버월드 보컬 시미즈타쿠야 로 인해 헤어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일본 스포츠지들이 보도에 따르면 쓰마부키 사토시(29)와 여배우 시바사키 코우(28)가 헤어졌다.

 

日 스포츠지들이 보도에 따르면 시바사키의 새 애인의 존재를 보도한 주간지 `여성세븐` 기사를 인용해 지난 2004년 TBS드라마 `오렌지 데이즈`에 동반출연 후 교제해오며 결혼설까지 불거졌던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전했다.

 

시바사키 코우의 새 애인은 5인조 록밴드 `우버 월드(UVER world)`의 보컬 다쿠야(30)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애인 다쿠야는 가수로도 활동 중인 시바사키와 올 가을부터 뮤지션 모임에서 만난 이후 시바사키의 자택에 사흘 연속 머무르는 등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고 한다.

 

한편, 양측의 소속사는 "개인적인 일은 본인에게 맡긴 상태로 잘 모르겠다"는 입장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