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이 세상에서 자신의 목숨과 바꿀 수 있는 두 사람을 공개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장에 허리복대를 차고 온 박명수는 "아기를 안다가 허리를 다쳤지만 다행히 아기는 다치지 않았다"며 “딸을 위해서는 목숨을 바칠 수도 있다”며 강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유재석이 "당연한 얘기인데 박명수씨가 하니 모두들 놀란다"고 말해 주위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에 박명수는“내가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사람은 두 명이다. 한 명은 딸이고, 다른 한 명은 유재석이다”라고 언급해 주위를 놀라게 했고 당황한 유재석이 “형수님이 들으면 큰일 나겠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유재석이 없으면 내가 큰일난다”며 한결같은 사랑(?)을 과시했다.
박명수의 유재석을 향한 무한 사랑은 11일 오후 11시 5분 '해피투게더'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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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가 들으면 매우 실망하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