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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고사 파문 불붙나…전교조 위원장에 정진후 후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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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고사 파문 불붙나…전교조 위원장에 정진후 후보 유력
  • 임학근 기자 madang@csnews.co.kr
  • 승인 2008.12.11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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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학근 기자>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제14대 위원장에 정진후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됐다.

 

전교조의 한 관계자는 "11일 밤 10시 10분 현재 정진후 후보가 51.71%의 득표로 48.29%를 득표한 차상철 후보를 이기고 사실상 14대 전교조 위원장에 당선이 확실시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남지부와 서울지부 소속 3개 지회의 개표가 아직 진행 중이긴 하나 결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전교조는 지난주 3일부터 사흘간 제14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 선거를 실시한 바 있다. 개표 결과 1번 정진후-김현주 후보와 기호 3번 차상철-이현숙 후보의 득표율이 각각 44.9%와 39.5%로 나타났다.

 

양 후보 모두 과반수 득표에 이르지 못해 9일부터 11일까지 결선 투표를 진행하여 정진후 후보가 승리하게 된 것이다.

 

정진후 후보는 현 전교조 집행부를 구성하고 있는 '참교육실천연대(참실련)' 계열로 알려져 있다.

 

전교조는 12일 오전 11시 영등포 전교조 본부 사무실에서 제14대 전교조 위원장을 공식 발표하고 당선자 기자회견을 갖고 기자회견 후 정진후 위원장 당선자는 일제고사 파문으로 농성중인 서울지부 농성장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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