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일 입대한 토니안이 팬클럽 '프롬토니' 홈페이지에 자필 편지를 올렸다.
토니안은 편지에서 "자신은 잘 지내고 있다"며 "이제 훈련도 모두 잘 마치고 퇴소를 기다리고 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격려와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들은 아주 큰 힘이 됐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갑작스런 입대 소식에 많은 분이 놀라시고 섭섭해하셨을 거란 거 알고 있다"라며 "하지만 영원한 이별이 아니기에 굳이 작별인사 같은 인사는 하고 싶지 않았다. 한동안 못 볼 것 같은 마음에 노래를 남기고 간다. 그리울 때 들어달라"고 덧붙였다.
토니안은 최근 입대 전 녹음했던 신곡 '같은 마음'과 히트곡 등 총 9곡으로 구성된 베스트앨범을 자신의 본명인 '안승호'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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