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정화가 악플러의 글에 '선플'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화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바람의 나라에서 연기 좀 제대로 하라'는 글에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후 한 네티즌이 악플러를 비난하는 글을 올리자 김정화는 “전 괜찮습니다. 캐릭터 때문이라 생각해요. 모든 사람이 절 좋아해 줄 수는 없으니까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얼굴만 예쁜게 아니라 마음도 예쁘다" "얼굴도 안보이는 온라인 곳에서 욕을 먹으면 화가 날텐데 큰 마음으로 보기좋은 대응을 했다" “조용하고 강직하게 티 안내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정화는 KBS 드라마 '바람의 나라'에 태자비 '이지'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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