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은 지난 10일 2008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이어 오는 27일 열리는 KBS 연예대상 MC와 30일 열리는 MBC 연기대상의 진행자도 맡게 돼 ‘시상식 전문 MC'로 낙점됐다.
예능 관계자는 “생방송은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곤 하는데 신동엽은 특유의 애드리브를 통해 진행을 말끔하게 하는 타고난 재능이 있다”며 “남녀 2명이 진행하는 행사에서는 누구보다도 빛을 발하는 MC라는 점 등이 연말 행사의 고정 MC로 자리매김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올 연말 방송 3사 시상식에서 모두 진행을 맡아달라는 제의를 받은 바 있는 유재석은 ‘각 방송사와의 의리 때문에 맡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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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의리때매 다거절햇다잖아 니가 다구리좀맞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