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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발언 "방송 하나라도 더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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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발언 "방송 하나라도 더 하려면.."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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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유재석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명수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도전암기송'에 허리 통증으로 인해 복대를 차고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아이를 안다가 다쳤다"며 아이를 위해서라면 내 목숨도 바칠 수 있다고 말해 평소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명수는 "내가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두 명이다"며 "한 명은 딸, 다른 한 명은 바로 유재석이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명수의 말에 당황한 유재석이 당연히 형수님 아니냐고 다그치자 박명수는 "유재석이 없으면 내가 큰일 난다. 너 없으면 내가 죽는다. 한 프로그램만 더 하자"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영화 달콤한 거짓말의 주인공 박진희, 조한선, 이기우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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