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이하 한국시간) 김연아의 파이널무대 출격을 앞두고 주요 외신들은 일본의 세계챔피언 아사다 마오보다 김연아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그랑프리파이널만큼은 아사다마오보다 김연아가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미리 점쳤다는 분위기.
AFP통신은 김연아를 소위 '뜨는 별(Starlet)'로 표현하면서 김연아의 사상 2번째 그랑프리파이널 3연패 달성의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어 AFP통신은 “18세의 김연아는 시즌 총 6번의 그랑프리시리즈 중 '스케이트 아메리카', '컵 오프 차이나' 등 2개 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당당히 1등으로 파이널무대에 올랐다”며 지난 2000-2002년 러시아의 '피겨 퀸' 이리나 슬루츠카야가 세웠던 3연패 위업에 근접해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연아가 국제공식대회를 홈에서 치르기는 이번이 처음인 만큼 이점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연아는 연기 도중 실수를 범한 것이 못내 아쉬워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화면에 내보내져 팬들의 응원 세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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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발 이렇게 쓰지 마시길..
부담감과 긴장감 때문에 운 것 같았는데...
연아양~ㅜㅜ 어린나이에 너무 큰 짐을 진듯~~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