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의 글에 '선플'을 남긴 김정화가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김정화의 미니홈피에 지난 5일 한 네티즌이 "연기 좀 제대로 하라"며 악플을 올렸다.
이 글에 김정화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며 선플을 달았고, 다른 네티즌이 이 악플러를 비난하자 김정화는 “전 괜찮습니다. 캐릭터 때문이라 생각해요. 모든 사람이 절 좋아해 줄 수는 없으니까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다시 댓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얼굴만 예쁜게 아니라 마음도 예쁘다" "얼굴도 안보이는 온라인 곳에서 욕을 먹으면 화가 날텐데 큰 마음으로 보기좋은 대응을 했다" “조용하고 강직하게 티 안내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등 '대인배'(아량이 넓고 관대한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김정화는 KBS 드라마 '바람의 나라'에서 무휼(송일국 분)의 태자비 '이지' 역으로 열연하며 송일국, 최정원과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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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배는 신조어다 ㅡ.ㅡ 원래 소인배라는 말 밖에 없는거다;
개나소나 국어공부 운운 찌질대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