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조니위어와 파트너가 되어 환상적인 호흡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2008-2009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갈라쇼 피날레 무대에서 선수들은 비의 ‘러브스토리’에 맞춰 등장했다. 이어 빅뱅의 ‘붉은 노을’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피날레 공연이 시작됐다.
마지막 곡으로 흘러나온 토이의 '뜨거운 안녕'에 맞춰 김연아가 등장, 화려한 유나카멜과 스핀 기술을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 날 김연아는 조니위어와 파트너가 되어 빅뱅의 리메이크곡 ‘붉은 노을’ 배경음악에 맞춰 함께 스케이트를 탔다.
특히 조니위어가 이번 김연아와의 연기에서 진한 포옹장면을 연출해 김연아의 남성팬들로부터 질투어린 시선을 받기도 했다. 조니 위어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 싱글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 선수들이 '소중했던 내 사랑아 이젠 안녕, 사랑했던 날들이여 이젠 안녕, 뜨겁게 뜨겁게 안녕' 이라는 가사에 맞춰 쇼의 엔딩을 장식했다.
‘김연아 갈라쇼 동영상’ ‘김연아붉은노을’ '조니위어갈라쇼' 등이 인터넷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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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구리구리 빅뱅이 역쉬 ><
근데 난못밧어 ㅠㅠㅠ 아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