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FNF(대표이사 이문희)는 올해 초 출시한 일본식 정통 생라멘 ‘청정원 미소가 생라멘’에 이어 ‘가쓰오우동’과 ‘김치가쓰오우동’ 2종을 17일 출시, 우동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일본 관서식 자연숙성 발효간장과 훈연가다랑어를 4°C저온에서 2차 발효, 숙성한 가쓰오 소스를 사용해 깔끔하고 개운한 정통 관서식 우동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것이 두 제품의 특징이다. 

‘가쓰오 우동’은 별미야채 건더기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정통 우동에 보다 가까운 제품이다. 일본에서 직수입한 훈연 가쓰오 부시가 별도로 들어 있어 국물 맛의 풍미가 깊다. 조리법도 간단해 물 350cc (1회용 종이컵 2컵 분량)에 가쓰오 소스를 같이 넣고 끓이다가 국물이 끓으면 우동면을 넣고 더 끓이다 그릇에 옮겨 별미야채 건더기와 가쓰오 부시를 넣고 잘 저어 주면 된다. 

‘김치 가쓰오 우동’은  ‘종가집’에서 만든 숙성 맛김치와 청양고추를 급속동결 건조한 건더기가 들어 있어 얼큰하면서도 개운한 국물 맛이 강점이다. 조리과정에서 가쓰오소스와 함께 종가집 김치건더기와 건조야채건더기를 먼저 넣고 물을 끓이는 것이 차이점이다. 가격은 할인점 2인분 기준으로 ‘가쓰오 우동’은 4,370원, ‘김치 가쓰오 우동’은 4,48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