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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배우 성룡, 신현준 에세이에 추천사 써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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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배우 성룡, 신현준 에세이에 추천사 써줘 '화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17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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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신의 세계적 배우 성룡(청룽)이 영화배우 신현준의 신앙에세이 ‘고백’(두란노서원)에 추천사를 써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현준의 소속사 올리브나인에 따르면 성룡은 최근 발간된 신현준의 책자에 들어간 장문의 추천사를 특별히 보내왔다.

얼마 전 ‘재산이 없으면 고민도 없다’며 자신의 전재산 4천억원을 사회에 기부해 큰 감동을 안겨 주었던 성룡은 신현준이 오지에 개척교회를 세우기 위해 이 책을 펴냈다는 사실을 알고 격려와 감사의 뜻으로 친필 원고를 보내온 것.

성룡의 추천사는 ‘고백’의 2쇄부터 삽입되었다.

성룡은 추천사를 통해 "신현준은 늘 웃는다. 만날 때마다 행복해 보인다. 톱스타이지만 언제나 첫 촬영처럼 겸손하다. 그래서 나는 그의 곁에 오래 머물고 싶다. 삶의 순간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사람을 배려할줄 아는 그의 행복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내가 그를 보면서 느꼈던 것처럼 수많은 젊은이들이 이 책을 읽고 삶의 열정과 용기를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사이로 몇해 전 성룡이 마카오에 자신의 호텔을 세웠을 때 신현준을 특별 초청하기도 했다. 신현준은 성룡에 대해 “그는 나의 정신적 형님이자 마음의 거울”이라며 “그의 자선사업과 무소유의 철학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2월 SBS에서 방송될 ‘카인과 아벨’의 주인공을 맡은 신현준은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던 중 국내 스케줄 때문에 잠시 귀국했는데 다음달 초순에 다시 현지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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