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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알몸사진 "초상권, 인격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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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알몸사진 "초상권, 인격권 침해?"
  • 정수연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17 19: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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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던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 스캔들이


신정아씨의 누드 사진 공개 파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같은날 구속 수감된 두 사람의 현재 상황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해 7월 신정아씨의 학력위조 논란이 불거지자 한 달 후 변 전실장이 신씨 사건을 무마시키려 했다는 의혹이 일어 두 사람의 관계가 스캔들로 번졌었다.


신씨는 동국대 수로 임용된 혐의, 성곡 미술관 공금 횡령 혐의로 구속됐고, 변 전 실장은 울주군 흥덕사와 관련해 직권남용 권리 행사 방해로 구속됐었다.


두 사람은 모두 지난해 10월 11일 영등포구치소에 구속 수감됐다.


두 사람은 함께 수감됐지만 지난 3월 31일. 1심 재판에서 신씨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반면, 변 전 실장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부는 지난 7월 22일 두 사람에게 1심과 똑같은 형량을 선고했다.


하지만 현재 신씨는 영등포 구치소에 수감돼 있지만 변 전 실장은 집행유예로 풀려난 상태다.


같은 날 구치소에 수감됐지만, 현재 두 사람의 처지는 사뭇 다르다. 신씨는 여전히 영등포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반면, 변 전 실장은 집행유예로 풀려난 상태다.


한편 신정아씨의 누드 사진을 게재한 문화일보가 신씨에게 1억5000만원을 배상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화일보는 지난해 9월 13일 신씨의 기사와 함께 누드 사진을 실으며 미술계 원로 인사들에 대한 성로비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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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밝히기 싫은사람 2008-12-17 21:24:49
??악의적이 아닌지...궁금하네요
제목에 대한 편파적인 보도가 엿보이는듯합니다...
?이걸 단 의도가 무엇일까요???
참 궁금하네요
신정아 알몸 게재한 문화일보의 보도는 당연히......제재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