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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토론 "400회특집 출연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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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토론 "400회특집 출연자는 누구?"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1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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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00분토론’이 오는 18일 400회 특집을 맞아 여론조사를 실시, 최고의 비정치인 논객으로 가수 신해철이 선정돼 화제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최고의 진보 논객으로, 정치인 중 최고의 논객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1위를 차지했다.


18일 400회를 맞은 '100분 토론'은 기존의 토론 형식에서 벗어나 '재미'와 '토론'을 접목시켜 120분간 버라이어티 형식의 토론 쇼로 진행된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1999년부터 지난 11일 방송된 399회까지 ‘100분토론’을 거쳐 간 패널은 총 1993명에 달했다.


출연 횟수를 기준으로 보면 노회찬 진보신당 공동대표가 총 20회 출연했으며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9회로 2위, 3위는 17회 출연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었다.


출연자를 기준으로 선정한 최고의 정치 논객 순위는 유 전 장관이 20.5%로 1위, 노 대표가 17.9%로 2위, 홍 대표가 13.7%로 3위 순으로 나타났다. 비정치인 중 최고의 논객은 가수 신해철씨와 진중권 중앙대 겸임 교수가 꼽혔다. 신해철씨가 18.6%로 1위, 진 교수가 16.5%로 2위를 차지했다.


여성으로는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이 31.3%로 1위였고 심상정 진보신당 공동대표가 15.6%로 2위,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12.6%로 3위를 차지했다.


‘100분토론’ 시청자들이 뽑은 최고의 진보 논객은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14.5%의 ‘선택’을 받았고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가 12.7%로 2위를 차지했다. 보수 논객으로는 홍준표 원내대표가 20.8%로 1위를 차지했고,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10.8%, 전여옥 8.6%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토론을 잘 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김제동 19.5%, 김구라 18.0%, 김미화 16.2% 등의 순으로 꼽혔다.


이밖에도 [100분 토론]은 400회 특집을 맞아 2008년 한국사회의 주요 이슈와 이명박 정부 1년 평가, 그리고 백분토론에 관련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제작진은 "유 전 장관, 홍 대표, 김제동씨 등 일명 ‘토론의 드림팀’으로 불리는 패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솔직담백한 입담을 여과 없이 발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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