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 언론에 따르면 신동진-노현희 부부는 두 사람이 최근 각각 변호사를 선임해 이혼에 대한 사항을 조율하며 이혼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또 두 사람의 측근은 "그동안 부부 사이에 여러 가지 얘기가 나왔지만 그런대로 잘 지내왔다. 그러나 가까운 주변에서는 오래전부터 이혼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지난 2002년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 초부터 크고작은 불화설이 끊임없이 세어나왔다.
특히 별거설에 시달린 노현희가 지난 4월 '김미화의 U'에 출연해 "결혼 6~7년차가 어떻게 불화가 없겠는가. 살면서 누구나 작은 다툼은 있게 마련이고, 우리 부부 또한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혼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두 사람은 이혼에 대해 합의는 했지만 이혼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신문 마이데일리는와의 인터뷰에서 노현희는 "이혼을 고려한 것은 맞지만 어떠한 이혼 절차도 밟은 바 없다"며 "서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잘 극복해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두 사람의 이혼 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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