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소속사 워크원더스의 자회사인 DY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고현정이 메인 MC로 활약하게 되는 토크쇼 제작을 기획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기획단계일 뿐 구체적인 그림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DY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오후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고현정씨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를 기획하고 있다. 아직 기획단계라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정해진 바가 없으나 고현정씨가 단독 메인 MC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현정 역시 토크쇼 제작에 긍정적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현정은 그간 ‘신비주의’ 콘셉트를 고수하며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를 알기가 힘들었다.
때문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욱 증폭하고 있는 것.
과거 수년간의 DJ 경력을 지닌 고현정은 지난 여름 모처럼만에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 했었다.
한편 고현정쇼가 실제 제작, 방송되는 시기등은 아직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현정이 내년 상반기 MBC 대하사극 '선덕여왕' 출연이 확정된 만큼 일정을 조율해 진행 될 것으로 전해졌다
고현정은 지난 11월 강호동, 윤종신, 신정환 등이 소속돼있는 워크원더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 새롭게 활동하기 위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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