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행’은 미스터리 멜로로 일본에서 2006년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던 작품이다.
백야행은 유년시절 사랑했던 청춘 남녀 료지와 유키호가 어른들의 잘못으로 부모를 살해하게 되면서 공소시효가 끝날 때까지 비밀을 지켜주며 서로의 행복을 바라는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살인을 저지른 이들은 공소시효가 완료될 때까지 서로 만나지 않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공소시효가 만료되기 전까지 이 남자는 그림자처럼 사랑하는 여자를 늘 지켜준다.
손예진은 극 중 디자이너 숍 사장 역의 제안을 받았다. 남자 주인공은 고수로 결정됐고, 쇼박스와 투자 논의가 완료되면 내년 2월 크랭크 인 할 계획이다.
손예진의 한 측근은 "아직 계약서를 작성하지는 않았지만 예진씨가 드라마까지 챙겨봤을 만큼 관심을 갖는 작품이다. 손예진이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드라마 '연애시대'의 박연선 작가가 참여해 예진씨와 여러모로 인연이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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