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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유혹'등 일일극, 미니 앞지르며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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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유혹'등 일일극, 미니 앞지르며 승승장구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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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연속극들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며 미니시리즈 드라마를 앞지르고 있다.

현재 지상파 3사 드라마중 독보적인 시청률 1위극은 KBS 1TV 저녁 일일 연속극 '너는 내 운명'이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7일자 방송된 '너는 내 운명'은 37.3%의 시청률(이하 전국 집계 기준)을 기록하며 1위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이어 '인어아가씨'의 히로인 장성희의 컴백으로 화제를 모은 SBS 일일연속극 '아내의 유혹'도 선전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 32회 만에 처음으로 20%대(21.2%)에 진입한데 이어 17일에도 20.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회 당 많은 제작비와 스타급 연기자들이 대거 포진된 미니시리즈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이 두 드라마의 17일 시청률은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의 수목 미니시리즈들인 KBS 2TV '바람의 나라'(18.4%), MBC '종합병원2'(15%), SBS '스타의 연인'(6.8%) 보다 모두 높았다.

'아내의 유혹'은 최근 방송에서 은재(장서희 분)가 취객을 피해 맨발로 서울 시내를 뛰어다니다 유리 파편에 찔려 피를 흘리는 장면 등을 선보였다.

이렇듯 '아내의 유혹'은 애리(김서형)와 미인(금보라)의 악행에 고통받던 착한 성품의 은재가 팜므파탈로 변신해가는 과정 등을 본격적으로 그릴 예정이라 앞으로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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