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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 심경고백 "한마디 말도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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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 심경고백 "한마디 말도 조심스럽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18 11: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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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최종 선고받은 탤런트 옥소리(40)가 현재 자신의 심경을 힘들게 밝혔다.

옥소리는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 일산의 모처에서 YTN스타 취재진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만나는 남자가 있어서 이혼을 요구한 것이었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가족밖에 만나는 사람이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가족밖에 만나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밖에서 뭐라고 하는지 아무것도 들은 게 없고, 바깥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하나하나 신경 쓸 여력이 없다"며 현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내비쳤다.

옥소리가 가장 가슴아파 한 것으로 아이 문제.

"지난해 이혼 소송이후 아이를 볼수 없어 안타까웠다"며 "만난 지 얼마 안 됐다. 10개월 동안 떨어져 있다가 작년 7월까지 못 봤다. 법정에서 '왜 보지 못하게 하느냐, 보여 줘'라고 해서 그때부터 한 달에 두 번 보고 있다. 7월부터 아이를 보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양육 의사를 묻는 질문에 옥소리는 "양육원을 위해 항소 중"이라고 밝히며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마지막으로 옥소리는 "아직까지 아무것도 정리가 안 돼있다. 한 마디 한 마디가 너무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꼈다.

이는 최근 옥소리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언론플레이'로 비난받거나 "간통협의에 대해 뉘우치는 바가 없다"는 이유로 형량이 판결된 최종 결과에 따른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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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2008-12-18 12:52:13
글쎄요,,,
타고나기를 옥소리씬 남자없음 못살거같은데 애를 데리고 갔다가 정상적인 가정처럼 키울수 있을련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 어쨌든 저쨋든 중간에서 애만 희생이 되는군요 무슨 물건도 아니고,,첨부터 현명하게 대처를 했었으면 좋앗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