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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강호동은 내 이상형, 사귈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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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강호동은 내 이상형, 사귈 수 있었는데.."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18 20: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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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가 강호동과의 일화를 폭로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에 출연한 박진희는 “예전에 방송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강호동을 꼽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MC들이 "강호동의 어떤 부분이 좋았냐"고 묻자 "내가 워낙 덩치가 좋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박진희는 “과거 '야심만만'에 출연했을 때 강호동이 "이상형은 박진희"라며 "왜 제 맘속엔 진희씨 밖에 없을까요?"라고 얘기했다"고 들춰내며 “그때 당시 강호동이 식사 한 번 하자고 연락을 해 왔다”고 폭로했다.

"당시 만남이 이뤄졌다면 잘 될 수도 있었을 것 같냐"는 MC의 질문에 박진희는 “그때 만남이 이뤄졌다면 당시 남자친구도 없었기 때문에 잘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이어 "근데 알고 보니 강호동은 그 때 지금의 아내와 교제 중이었다"고 폭로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진희의 돌발 발언에 강호동이 당황한 모습을 보이자 당시 ‘야심만만’을 함께 진행했던 김제동은 “강호동씨가 연애사실을 공개할 상황이 아니었고, 방송이니까 러브라인은 형성해야 했기에 그렇게 행동했던 것이다”라고 강호동을 대신해 해명했다.

강호동도 "어린 아이가 마이클 조던을 동경하는 것처럼 순수한 마음이었다"며 "그때는 총각이었고, 박진희 씨가 먼저 좋아한다고 하니까 욕심이 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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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21:46:29
매너없는 여자
설사 그런일이 있었어도 현재 결혼생활이 있는 공인에게 그걸 꼭 밝혀야 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뭐 그리 폭탄발언도 아니지만 개인에겐 다소 인격적으로 실망을 안겨줄수도 배신감들수도 상처가될수도 있는 내용인데 무슨 매너인가, 여지껏 결혼못한 이유가 있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