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박명수는 지드래곤인 '민두래곤', 유재석은 탑인 '석탑', 전진은 태양인 '안양', 정준하는 대성인 '원성', 노홍철은 승리 '두북리'로 변신, 정형돈은 빅뱅 멤버가 5명인 고로 형돈으로 출연해 빅백(BIG BAG)이 적힌 가방을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역할을 했다.
우선 '하루하루' 녹음을 위해 휘성을 섭외한 이들은 까칠하고 엄격한 휘성의 지휘 아래 혹독한(?) 녹음 과정을 마쳤다. 그 가운데 고령(?) 유재석은 감정몰입과 발음 등에서 랩을 무난하게 소화했지만 박명수는 휘성으로부터 "나이트가 아니다... 훼방한다, 나이 드신 분 랩 시키는 거 아닌데"라는 등 꾸지람을 들으며 뿔이 나기도 했다.
이어지는 '하루하루' 본격적인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무도 멤버들은 빅뱅의 복장을 입고 메이크업까지 따라하는 등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외모와 신체 사이즈가 맞지 않아 시청자들은 폭소를 그칠 줄 몰랐다.
이 밖에도 박민영 역에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깜짝 출연해 유재석, 박명수 등과 호흡을 맞추며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008 유앤미 콘서트' 준비에 노홍철은 손담비, 정형돈은 엄정화의 가르침을 받으며 각각 '미쳤어'와 '디스코' 안무에 열심 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이날 무도하루하루는 시청자들의 커다란 인기를 누리며 전국가구 기준 15.4%(AGB닐슨리서치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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