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가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의 2009년 첫 게스트로 나선다.

지난 15일 충남 논산시 양촌면에서 진행된 '패떴' 녹화에 참여한 배우 송창의는 어느 게스트들보다 패밀리 멤버들과 친밀하 모습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창의는 각별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천데렐라' 이천희를 비롯, 덤앤더머 유재석과 빅뱅 대성, 이여사 이효리, 달콤살벌 예진아씨 박예진, 김계모 김수로, 가수 김종국, 윤종신 등 패밀리 멤버들과 1박2일 동안 호흡을 맞추었다.

송창의 이천희는 서울예배 97학번 연극학과 동기로 11년간 진한 우정을 나눠 온 사이로 송창의의 출연이 결정되자 이천희는 두손을 들고 환영했다.

예능프로그램 출연 경험이 많지 않은 송창의지만 유독 '패떴'과 인연이 깊다. 이천희는 물론 유재석, 김수로 역시 각각 서울예대 91,93학번으로 '동문'이기 때문이다.

이밖에 못 말리는 절친 자매 이효리 박예진은 이수경 출연 당시 달리 훈남 송창의의 출연에 유독 반색하며 웃음을 자아냈으며 빅뱅 대성 역시 뮤지컬 선배 송창의의 출연을 누구보다 반겼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번 1박2일 촬영 동안 게스트 송창의의 대학 동문 유재석, 김수로를 비롯한 '패떴' 멤버들은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고 한다.

송창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송창의는 현재 `미녀는 괴로워` 뮤지컬 공연으로 인해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스케줄에도 `패떴`은 꼭 출연하고 싶어했다"며 "친분이 두터운 김수로와 이천희가 있어 대학 MT 갈 때처럼 설렜다. `패떴`에서 솔직하고 꾸밈없는 송창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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