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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쇼 논란(?), "그동안 드러나지 않은 화제의 인물 초대해 신선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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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쇼 논란(?), "그동안 드러나지 않은 화제의 인물 초대해 신선함 유지"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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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토크쇼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이 장동건, 최진영, 정우성 등의 출연과 함께 초반 바람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첫 회 영화배우 장동건을 초대해 화제가 됐던 이 프로그램의 두번째 방송에는 고(故) 최진실의 동생인 최진영이 출연했다.

애초 이날 방송에는 영화배우 정우성과 3당 원내대표가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최진영과 나경원, 박영선, 박선영 등 여야 3당 여성 국회의원들이 출연했다.

제작진은 "3당 원내대표는 최근 국회 사정으로 출연이 무산돼 여성 국회의원들로 대체했으며 최진실 씨의 생일이 24일이어서 최진영 씨 출연분을 먼저 방송하고 정우성 씨 녹화분을 28일 방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진행을 맡은 박중훈의 폭넓은 인맥과 함께 출연자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을 수 있는 분위기로 그동안 토크쇼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인물들의 출연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중훈과 절친한 사이인 안성기를 비롯해 가수 조용필, 나훈아 등 화제의 인물들을 초대하는 것이 제작진의 욕심이다.

제작진은 "화제가 되는 인물이라면 어떤 분들도 다 모시고 싶다"며 "인기 때문이 아니라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은 프로그램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며 연예인에 대한 비중만큼 시사적인 인물에 대한 비중도 크게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1일 방송에서 최진영은 "누나가 있는 그곳은 편안한지 너무 궁금하다. 꿈에라도 좀 나와서 편안하게 있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엄마, 아이들을 지켜줄 테니까 아무 걱정하지 말고 편안하게 지내라"고 말했다.

이어 "생각 이상으로 너무 많은 국민들이 슬퍼하고 걱정해주셔서 놀랐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었다"며 "많은 사랑 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누나 대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청률은 첫회보다 소폭 하락한 10.3%(TNS미디어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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