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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행복한 결혼식장서 눈물 흘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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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행복한 결혼식장서 눈물 흘린 이유?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2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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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차두리(28·TuS코블렌츠)가 호텔리어 신혜성씨와  백년가약을 맺는 행복한 시간에 눈물을 보였다.
 
22일 오후 6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두베홀에서 중학교 시절 은사인 김진기(65) 전 배재중학교 교장이 주례를 열린 결혼식에서 새신랑 차두리은 자신이 빗나가지 않도록 사랑으로 붙들어준 고모님을 비롯한 친지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고 신부 신혜성씨는 손수건으로 신랑의 눈물을 닦아주기도 했다. 

한 살 연상의 신부 신혜성씨는 서울 예원학교와 서울 예고를 거쳐 캐나다 온타리오 주립대에서 미술을 전공한 재원으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신철호 회장의 장녀로 현재 임피리얼 호텔 코디네이터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날 결혼식에는 대한축구협회 조중연 부회장, 가삼현 사무총장, 김호곤 전무 등을 비롯해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 김정남 울산 현대감독, 축구선수 이영표, 김남일, 이호, 송종국, 백지훈, 조원희-심민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 대신 서울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후 독일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김성주가 사회를 맡았고 가수 김종국이 축가를 불렀으며 결혼식 축의금은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위한 공부방설립에 사용하기로 해 연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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