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가 대만 현지 팬들과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대만 방문은 처음이지만 지난 9월 현지에서 발매된 1집 앨범 'The SHINee World'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현지 방송출연 요청과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샤이니는 24일 대만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오락 백분백'과 연예 정보프로그램 '동풍 오락통', 대만의 American Idol로 불리는 인기 프로그램 '무림대도' 등의 녹화에 참여했다. 또 대만 라디오 방송국 BCC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25일 크리스마스 날에는 자유시보, 대만연합보, 중국시보 등 대만 주요매체들과의 인터뷰는 물론 대만 국제회의센터에서 악수회를 개최, 대만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샤이니는 "데뷔 첫 크리스마스를 대만에서 보내게 됐다.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샤이니의 음악을 대만에도 알리는 뜻 깊은 시간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