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수호신' 임창용(33)이 시즌 7세이브를 챙겼다.
3일 히로시마 마쓰다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3-2로 앞선 9회말 등판한 임창용은 3타자를 가볍게 범타 처리하고 팀의 승리와 시즌 7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번 세이브로 임창용은 개막 후 11.1이닝 무실점, 평균자책점 '0'의 쾌속 행진을 계속했다.
한편 각 팀의 구원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0인 투수는 현재 임창용 뿐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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