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일요일밤에'(일밤)가 새코너 '소녀시대의 공포영화 제작소'로 분위기 쇄신을 노렸다.
3일 방송 된 '공포영화 제작소'는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가 실제로 경기도 흉가에서 리더 태연에게 귀신 이야기를 하며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
소녀시대의 첫 예능 고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이미 관심을 모은 이 코너에서 소녀시대 멤버 중 최고의 호러퀸으로 뽑힌 멤버가 공포영화의 여주인공으로 선발된다.
이 날 방송에서 수영은 현장에 초대 된 도사가 흉가에 얽힌 이야기와 퇴마의식에 대한 얘기를 하자 "너무 지나치다"면서 화를 내기 시작하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도사가 "기가 약한 사람은 빙의가 될 수 있다"면서 주의를 받아 온 유리는 흉가의 방에 들어서는 순간 갑자기 몸을 떨다가 쓰러졌고, 태연은 깜짝 놀라며 당황했다.
그러자 수영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그렇게 몰래카메라는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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