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들은 어린여자를 너무 좋아 한다”
‘한국 남자, 이것만은 세계 최고다’라는 주제로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서 미녀들과 이성진, 박지선, 박소현, 전현무 아나운서 등 연예인 게스트들의 ‘영계’에 대한 열띤 논쟁이 벌어졌다.
독일의 미르야는 “39살 한국남자에게 34살의 여자를 소개시켜줬더니 20대를 요구하며 난리를 치더라”고 말해 논쟁의 포문을 열었다.
영국의 에바는 “30대 남자들이 20대를 소개시켜 달라는 것은 이해되지만 40대 남자가 20대 여자를 원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 남자 시청자들 역시 어린 비앙카에게만 관심을 갖고 우리는 버렸다”고 농담 섞인 대답을 했다.
이에 미국의 비앙카는 “한국 남자들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든 남자들이 다 영계들을 좋아한다”는 다소 자극적인 발언으로 어린 것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캐나다의 도미니크는 “한국은 소녀시대처럼 나이와 행동이 더 어려 보여야 사랑받는 것 같다. 딸 정도의 나이차가 나는 어린 여가수에 열광하는 아저씨들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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