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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투더스카이 해체 '성격 달라 그동안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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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투더스카이 해체 '성격 달라 그동안 힘들었다?'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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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브라이언의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회상하며 눈물의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절친노트' 플라이투더스카이 이별여행 편은 두 사람이 98년 처음만나 99년 데뷔한 후 이어온 11년 인연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환희는 이날 "단 둘이 진지하게 얘기한 지 4~5년 됐다"고 입을 열었고 약간은 어색하고 거리감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서로가 부러운 신체 부위인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귀 등을 만지며 친근감을 표현했고 1:1 농구경기로 예전 함께 자주 농구경기를 하던 시절을 추억했다.

또 절친인 가수 휘성과 린이 출연해 두 사람이 서로 성격이 달라 힘든 부분도 있었을 것이라며 이들 사이에서 그동안 들어왔던 각자의 뒷얘기도 폭로했다.

환희를 성대모사하는 브라이언의 모습에 환희가 패고 싶을 만큼 화가 났었던 것.

브라이언이 합숙소 시절 자신을 먼저 재우고 몰래 여자를 만나러 다니는 환희에게 서운했던 사건 등을 깜짝 고백해 MC 김구라와 문희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절친노트' 이별여행 편의 절정은 두 사람이 까만 밤 하늘 아래 놓인 커다란 스크린으로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장면.

두 사람은 무수한 히트곡과 활동 모습이 흐르는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영상이 그치고 서로에게 편지를 읽어주며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사진캡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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