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섹시스타 메간 폭스가 동료 여배우 올리비아 와일드에게 공개 구혼했다.
외신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메간 폭스가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밝혔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는 “나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끌린다. 내 자신이 양성애자란 사실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올리비아 와일드처럼 섹시한 여성이라면 연인관계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며 ”그녀를 볼 때면 사냥꾼이 되고 싶은 원초적 욕구가 솟아오른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올리비아 와일드는 드라마 ‘하우스’에서 양성애자 의사 ‘썰틴’으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히로인 메간 폭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카리스마와 섹시함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트랜스 포머2’은 오는 6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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