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잘 알지도 못 하면서(감독 홍상수)’의 주연배우 김태우가 서울 강남 8학군 출신 엄친아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김태우는 “초등학교부터 중, 고등학교까지 강남에서 나왔다”며 “대학교에 갔을 때 사람들이 다 내가 8학군 출신이라는 사실을 믿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태우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대학교 2학년 때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며 ”같은 학교는 아니었지만 어떻게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보고 맘에 들었다. 연애를 10년하고, 결혼한지 9년 됐다”고 고백했다.
14일 개봉한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는 오는 17일 칸국제영화제를 통해 세계 영화 팬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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