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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DIMF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 진출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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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DIMF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 진출작 선정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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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구뮤지컬페스티벌(이사장 강신성일)은 13일 제3회 DIMF(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 진출작 7개 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본선 진출작은 호남대 다매체영상학과의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비롯해, 대경대학 뮤지컬과의 ‘맘마미아’, 청강문화산업대학 뮤지컬학과의 ‘뮤지컬 햄릿’, 단국대 공연영상학부 ‘렌트(Rent)’, 명지대 영화뮤지컬학부 ‘웨스트사이드스토리’, 계명문화대학 생활음악과 ‘도전슈퍼모델’, 동서대 임권택 영화예술학부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등이다.

전국에서 모인 총 14개 대학팀을 대상으로 2개월에 걸친 문화부기자와 뮤지컬제작자, 교수 등으로 이뤄진 전문심사위원단의 실연심사 등 5개월간의 예선을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7개 작품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기간 중에 중국 북경대학의 ‘아이 러브 유’와 일본 나고야대학의 ‘기적의 소녀 잔다르크-굳세고 사랑스러운 잔다르크’ 등 2개 해외대학 작품과 함께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심사결과 DIMF측은 “작년에 비해 한층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본선에 많이 올라와 기성 뮤지컬 못지않은 훌륭한 수준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창작극이 많이 올라오지 못한 것이 아쉬운 점이지만, I Love You(중국 북경대, 호남대)와 웨스트사이드스토리(명지대, 동서대) 등 같은 작품을 공연하는 대학 간 서로 비교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은 단체상 5개 부문과 개인상 2개 부문이 주어지며, 총상금은 1200만원이다. 개인상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DIMF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차세대 뮤지컬 주자인 대학생들에게 무대경험을 쌓고 뮤지컬에 대한 정보나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주고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과 함께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평소 뮤지컬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이나 시민들에게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한다.

한편, 제3회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은 오는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대구지역 10개 공연장에서 열린다. 

[뉴스테이지=조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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