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 회장이 벨기에 왕립훈장(Award of The Crown)을 받았다.
두산그룹은 박 회장이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벨기에 필립 왕세자로부터 한·벨기에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왕립훈장(Award of The Crown)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박 회장은 두산그룹을 인프라지원사업(ISB)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건설기계, 산업차량 등을 생산하는 두산인프라코어 벨기에 법인 'DIEU'를 유럽의 핵심기지로 키워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용만 회장은 이에앞서 지난 2003년 한·스페인 경제협력위원회 한국측 위원장을 맡아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스페인 시민훈장도 수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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