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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눈물, "'지지표현 부족형' 엄마라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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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눈물, "'지지표현 부족형' 엄마라서 미안해"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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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아가 딸 서진이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슈퍼맘'에 출연 중인 이상아는 스킨십과 애정 표현을 잘 하지 못해 '지지표현 부족형 엄마'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상아는 "'수퍼맘' 촬영을 하면서 서진이가 엄마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고싶어 한다는 걸 깨달았다"며 "또래 아이들에 비해 유독 자신감이 없었던 이유가 엄마의 격려와 용기가 부족해서라는 걸 알게 됐을 땐 너무 미안해 속이 다 쓰렸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지금까지 부족한 엄마 곁에서 예쁘게 잘 자라준 딸 아이가 너무 대견하고 고맙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쏟으며 좋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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