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서 유채영의 친한 후배로 출연한 조수현이 KBS 아침드라마 '장화홍련'(이원익 연출, 윤영미 극본)에 캐스팅 됐다.
167cm의 늘씬한 키에 미스유니버시티3위와 미스춘향 ‘정’ 출신으로 케이블 채널에서의 MC는 몇 차례 경험해봤지만 드라마 출연은 처음인 조수현은 미인대회 입상 후 연예계를 꿈꾸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다른 길에 대한 호기심에 얼마 못가서 그 꿈을 포기했다가 스친소 출연 이후 마음이 바뀌게 된 걸로 전해졌다.
드라마 관계자는 “유일한 젊은 여자 캐릭터로 극중 주인공인 장화와 맞닥뜨리는 주요인물 중 한명이라 적지 않은 오디션을 봤지만 가장 눈에 띄었던 인물”이라며 기대감을 피력했다.
한편 첫 방송 후 두 자릿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장화홍련’은 홍련이 서울로 올라오게 되면서 또 다른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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